▲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곽근석 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 부서별 우수사례 한자리에 –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21개 부서에서 24건의 혁신 사례를 제출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7건이 본선에 올라 이날 3차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여성가족과의‘행복해요! 둘째 맛남’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출산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둘째 이상 출산 가정에 축하 서한문, 출산 축하 꾸러미 지원, 식당 이용 쿠폰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 여성가족과, 소상공인, 여성단체,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참여형 모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관광진흥과의 ‘반하다 밀양 반값 여행’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미래교육과의 밀양 다봄센터에 노인 일자리 연계 ‘돌봄지원단’ 운영, 노인장애인과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홈닥터 사업’에 각각 돌아갔다.

▲2025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각 부서가 현장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시도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해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혁신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혁신 문화를 확산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