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경 신임회장 모습.
– 신임회장에 서은경(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장) 선출 –
［경상뉴스=김용수 기자］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가 2023년 정기총회를 통해 서은경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2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사천시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 1부에서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윤형근 사천시의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여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박동식 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과 앞으로 처우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2부 정기총회는 9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서은경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
서은경 신임 회장은 경상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의 소장과 사천시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 사천시사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사천시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협회 사무국장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작년 6·1지방선거에서는 사회복지정책 토론회 TF팀장을 맡아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복지와 처우개선 등을 위해 힘써 왔다.
▲2023년 정기총회를 통해 서은경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소장을 회장으로 선출한 후 기념 촬영 모습.
서은경 신임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긴 코로나19의 후유증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신나는 사업과 정책을 고민하여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의 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로 구성되는 운영위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천시의 사회복지사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보호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문성 강화 교육과 소진 예방 프로젝트와 사회복지사의 밤 등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