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마을과 더불어놀자’수강생들이 하남읍 수산제에서 대나무활을 만들어 시험하는 모습
– 아동·학부모 호평에 이어 혁신사례로 인정받은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경상뉴스=이계원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2년‘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사업이 지역사회의 호평과 혁신사례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 2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똑똑똑 예술교실(5기)’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아이키움 교육·돌봄서비스 분야의 로컬브랜드(Local Brand)사업으로 밀양시 아동 대상 우주천문대·밀양아리나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한 방과 후 놀이·체험 프로그램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사업 초기 21개소, 95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했으나 이용자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하여 26개소, 121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했다.
또한, 방과 후 제3의 공간에서 놀고 싶은 아동과 안전한 곳에 아이를 맡기고 싶은 부모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과 영유아 보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등돌봄서비스를 지자체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2월 2일 ‘2022 경상남도 혁신 우수사례’ 시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에는 기존 학기 중에서 방학기간까지 운영기간을 연장하여 확대 운영 계획이며, ‘마을과 더불어 놀자’,‘나만의 정원만들기’ 등 올해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어린이 수영특강, 코딩으로 만드는 메타버스, 태블릿드로잉 등 이용자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하여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동계방학 아이키움 배움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6일부터 밀양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며 밀양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아이키움TF팀(☏ 055-359-6008)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