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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정부 첫 민주당 대표에 정청래…61.74% 득표로 압승

▲정청래 당대표 후보 정견 발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8.2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일 민주당의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최종 득표 결과 민주당 박찬대 의원을 23.58%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정 대표의 득표율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와 2022년 전당대회에서 각각 기록한 85.4%, 77.77%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2020년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얻은 60.77%보다 높은 수치였다.

정 신임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61.74%를 얻었다. 박 의원은 38.16%로 사실상 압승이었다. 최종 득표율은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계산됐다.

정 신임 대표는 순회 경선을 치르는 동안 권리당원 투표에서 시종일관 박 의원을 크게 앞섰다. 지난달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는 정 신임 대표는 62.77%, 62.55%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박 의원은 충청권에서 37.23%, 영남권에서 37.45%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이날 공개된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와 호남권·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현장 투표에서도 모두 정 신임 대표가 승리했다.

정 신임 대표는 호남권(51.24%), 경기·인천(68.25%), 서울·강원·제주(67.45%)에서 박 의원을 제쳤다. 박 의원은 각 지역에서 33.51%, 31.75%, 32.55%를 득표했다.

다만 이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대의원 투표에서는 박 의원이 승리했다. 정 신임 대표가 전국 대의원 투표자수 1만3093명 중 46.91%를 얻는 동안 박 의원은 53.09%를 기록했다.

반전의 계기가 마련되나 싶었지만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 박 의원은 한차례 더 고배를 마셨다. 국민 여론조사 결과 정 신임 대표는 60.46%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박 의원은 39.54%를 얻었다.

정 신임 대표는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는다.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하는 것. 김민석 국무총리의 공석을 채우게 될 최고위원 임기도 같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여당 대표로 선출된 정 신임 대표의 임기는 통상의 당 대표와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 정부 출범 초기 집권여당 대표로서 각종 정책 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민주당 황명선 의원도 권리당원 과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최고위원 선거는 권리당원 대상 찬반 투표로 선출 여부가 결정됐다.

황 신임 최고위원은 누적 유효 권리당원 투표자수 64만 7383명 중 찬성 55만 4537표, 반대 10만 2842표를 얻었다. 누적 권리당원 선거인 수 112만 7044명 중 투표율은 57.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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