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신임 부회장
– “지역 복싱 부흥의 새 시대 연다”/ 1월 진주 ‘한국프로복싱 랭킹전’ 성공 개최에 이은 조직 강화 / 장정구·김정표·강병인 등 복싱계 거물들 참가하며 영남권 복싱 열기 입증-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사)한국권투협회(KBA)가 지난 5일 임원총회를 열고 경남 사천 출신의 체육 행정 전문가인 김영수 씨를 한국권투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진주에서 열린 한국프로복싱 랭킹전의 뜨거운 열기는 전국적인 복싱 활성화 동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 ‘전설들이 응원한 사각의 링’.. 1월 한국프로복싱 랭킹전 성황
지난 1월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 ‘한국프로복싱 랭킹전’은 대한민국 복싱의 자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본 대회에는 한국 복싱의 영원한 우상 장정구 전 세계챔피언과 KBA 김정표 대표, 그리고 진주 복싱의 전설인 강병인 동양챔피언 등 복싱계의 거성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많은 유망주와 랭커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화려한 기술과 투혼을 선보이며 복싱 팬들의 갈증을 해소했으며, 특히 지역 복싱 인프라의 가능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올라운드 체육 행정가’ 김영수 부회장, 권투계 구원투수로 등판
이번에 선임된 김영수 부회장은 종목을 넘나드는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체육 행정의 달인’이다. 그는 ▲경남축구연합회 회장권한대행 ▲사천시농구협회장 ▲경남축구협회 고문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또한 ▲경남 진주 삼보·킥복싱·무에타이 이사직을 거치며 격투 스포츠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과 깊은 안목을 갖추고 있어, 향후 KBA의 행정 혁신과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영수 부회장, “사천·진주를 한국 복싱의 메카로”
김영수 신임 부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복싱 저변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꼽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달 한국프로복싱 랭킹전에서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다음과 같은 포부를 밝혔다.
첫째, 사천과 진주를 중심으로 한 경남권 복싱 유망주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
둘째, 한국프로복싱 랭킹전 등 정기적인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스포츠 경제 활성화
셋째, 복싱 선배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배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행정 시스템 구축
그러면서 그는 “장정구, 강병인 챔피언과 같은 위대한 선수들이 다시 나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부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KBA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에서 쌓은 김 부회장의 행정 네트워크가 한국권투협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남 지역을 거점으로 한 국내외 대회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