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남해읍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공무원으로 작년 12월에 정년퇴직한 김용태 前행정복지국장이 지난 3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정에 물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태 前행정복지국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관내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공직을 떠나며 마지막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김용태 前행정복지국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