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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청주 초등생,『담임 머리채 잡고 얼굴 때리고』담임·교장·교감 등 4명 폭행

청주 초등생,『담임 머리채 잡고 얼굴 때리고』담임·교장·교감 등 4명 폭행

▲ 뉴시스

[경상뉴스=김영수 선임기자]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여학생이 담임교사 등 교원 4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청주 서원구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A 양이 담임교사 B(여) 씨를 폭행했다. A 양은 진단평가 시험지가 더럽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담임교사의 얼굴 등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자신을 제지하던 교감과 교장, 학생부장도 주먹과 발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은 이날 A 양을 다른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A 양은 전날 진행된 진단평가에서도 담임교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과잉행동을 보여 시험을 치르지 못한 채 보호자와 함께 귀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은 평소 정신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A 양이 담임교사를 폭행하는 영상이 유포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영상 유포를 멈춰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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