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구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응급상황 대비 역량 강화 교육 참여
– 견고한 지역안전망을 위한 응급상황 조치 교육 참여
[경상뉴스=조정환 기자]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7일(수)과 7월 24일(수), 이틀에 걸쳐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응급상황조치 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구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주민과 협의체 위원들이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령자의 일상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인 심정지, 낙상, 기도폐쇄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와 시연을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응급상황별 초기 대응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낙상 사고 시의 대처 요령 등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창원시 구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응급상황 대비 역량 강화 교육 참여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은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고령 주민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