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댄스 동호회가 11일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 10대를 기증하고 있다.
– 삼랑진읍 찌니댄스 동호회, 폭염 속 이웃에 시원한 바람 전하고파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찌니댄스 동호회(회장 서명숙)는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호진산업, 태영철물, 태영산업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서명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