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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 「전국 지지율 26.7%」…국민의미래 9.7%p 하락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출정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새로운미래 5.5%, 자유통일당 4.7%-

[경상뉴스=민태식 기자]4·10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조국혁신당에 비례대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이 26.7%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지난 조사보다 9.7%포인트(p) 하락했다.

여론조사공정(주)이 28일 공개한 조사(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공동 의뢰, 조사기간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무선 100% RDD ARS 방식, 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를 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국민의미래 30.2%, 조국혁신당 26.7%, 더불어민주연합 20.9%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3월 12일) 대비 국민의미래는 9.7%p 내려갔고,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각각 2.8%p, 0.8%p상승했다.

이어 새로운미래 5.5%, 자유통일당 4.7%, 개혁신당 3.7%, 녹색정의당 2.1%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2.1%, 지지정당 없다는 의견은 2.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0대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29.7%), 30대는 국민의미래(27.0%)가 지지율이 높았다. 조국혁신당은 40대(34.9%)와 30대(34.4%)에서 가장 앞서갔다. 국민의미래는 60(38.5%)·70(45.4%)대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국민의미래는 경기·인천(33.8%), 대구·경북(37.7%), 부산·울산·경남(35%)에서 가장 앞서갔다. 조국혁신당은 서울(26.8%)과 광주·전남·전북(37.7%)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은 강원·제주(35.9%), 대전·세종·충남·충북(28.0%)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국민의미래는 지난 조사 대비 9.7% 하락한 30.2%, 민주연합은 거의 변동 없이 20.9%, 조국당은 2.8% 상승한 26.7%로 나타났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자유통일당은 4,7%를 보이며 개혁신당이나 녹색정의당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국당의 경우 지역적으로 고른 지지를 보이고 있고, 특히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37.7%로 나타났다”며 “4050이 34%대로 가장 높기는 하지만, 20대 지지가 약하다는 기존 조사와는 다르게 20대에서도 28.9%의 지지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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