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 조종옥작가의 영모도(70*115cm)
-주제 민화 소소리/ 7월 31일 오후 5시 오픈식가져/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참여작가 27명-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경남 진주시에서 한국 궁중 민화를 연구하는 연구생들의 모임인 우원회가 ‘민화 소소리’라는 주제로 회원전을 가진다.
이들 단체는 각 가정주부는 물론 직장인들로 구성돼 한국의 전통민화를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창립하여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여왔다.
특히 그들은 코로나 19로 모든 전시가 취소될 때도 진주 사이버미술관을 통해 자신의 작품들을 세상에 내 놓기도 하는 민화에 대한 열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우원회가 발족한 지 10여 년이 되면서 그동안 배출된 연구생들이 민화 작가로서 사회에 인정받는 작가로 각 지역에서 후배양성은 물론 작품활동을 하는 명문연구소로 그 이름을 빛내고 있다.
지도 강사이면서 우원회 회장인 우원 신옥순 씨는 “10여 년을 한결같이 민화연구에 함께 해오신 우리 회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올해 전시회는 ‘민화 소소리”라는 주제로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연구하여 작품화한 다양한 작품들이 높이 우뚝 솟은 모양이란 순우리말 주제인 소소리처럼 명실상부 경남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하며 ”힘든 순간들이 우리 앞에 놓이더라도 역경을 이겨나가며 끊임없이 정진하는 우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참여작가 27명으로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7월31일(월)부터 8월4일까지 개최되며 우원회주관과 진주시,진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