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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정치/사회/경제정치제9대 사천시의회 「시의원 성적표 천차만별(千差萬別)]

제9대 사천시의회 「시의원 성적표 천차만별(千差萬別)]

▲제9대 사천시의회 시의원 명단

-윤형근 의장, 조례발의·5분 자유발언·시정질문 단 1건 없어 성적표는 꼴찌, 김규헌 부의장 대표발의조례 3건뿐/시의장·부의장은 시민들의 혈세만 챙기고 의정활동 성적표는 낙제점-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제9대 사천시의회(의장 윤형근) 12명의 시의원들이 지난 2022년 7월 4일 개회한 이후 2023년 구랍까지 1년 5개월 동안 의정활동 성적표가 나왔는데 의장과 부의장은 꼴찌와 꼴찌 앞자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과적으로 완장(脘章)만 두르고 시민의 혈세만 챙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의회 내뿐만 아니라 민원해결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활동이 있어 단순평가는 쉽지 않지만 시민들은 객관적으로 드러난 대표조례 발의,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서면질의 등을 토대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

지난달 16일 자 사천시 정보공개 청구(접수번호 11749982) 자료에 의하면 제9대 사천시의회 의원 개인별 대표조례 발의의 경우 김민규(국힘 가선거구)·정서연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각 9건씩 발의했으며, 뒤를 이어 구정화(국힘 나선거구) 의원이 8건을 발의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박병준(민주당 가선거구)·박정웅(국힘 마선거구) 의원이 각 6건을 발의했다. 또 진배근(국힘 다선거구) 5건·임봉남(국힘 비례대표), 최동환(재선, 민주당 라선거구) 의원 4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초선의원으로 돋보인 의정활동을 했다. 김규헌(국힘 다선거구) 의원은 3건, 강명수(국힘 나선거구) 2건으로 나타났다.

사천시 선구동에 사는 Y 모(65)씨는 “우리 손으로 뽑아준 시의원들이 1년 5개월간 어떻게 의정활동을 했는지 파악하고 향후 지방선거 때 후보선택의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동네 현안을 살피는 시의원들은 여·야 진영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현안을 접근하는 성숙된 의원의 자세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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