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무안용호놀이보존회 정기총회에서 류철목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뉴스=이계원 기자］무안용호놀이보존회(회장 류철목)는 무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8회 무안용호놀이보존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무안용호놀이 보존회 임원 및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상원 경남도의원, 박진수·강창오·손제란 밀양시의원 및 김상우 무안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철목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정기총회는 본회의 전 무안용호놀이 신규 이수자에 대한 이수증 수여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어진 본회의에서 ‘2022년 사업추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3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하며 작년 한 해에 대한 정리·반성과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제8회 무안용호놀이보존회 정기총회에서 김상우 무안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류철목 회장은 “무안 용호놀이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덕분이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무안용호놀이가 밀양시와 경상남도를 넘어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우리 지역 전통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무안용호놀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