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남예술극단 정기공연 ‘대찬이발소’, 진주·창원 찾는다
– 올해 경남연극제 대상작, 28일 예술중심현장 3층 아트홀⦁30일 진해문화센터 공연 –
[경상뉴스=김관수 기자]경남 연극인들로 구성된 경남예술극단이 올해 경남연극제 대상작 ‘대찬이발소’(작,연출 장종도)를 진주와 창원 무대에서 보다 풍성하게 선보인다.
경남예술극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중심현장 3층 아트홀, 30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에서 연극 ‘대찬이발소’를 공연한다.
경남예술극단은 지난 2001년 한국예총 경남연합회(경남예총)와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경남연극협회)가 경남 연극 활성화를 위해 창단한 극단이다. 창단 공연 ‘어둠의 전설’을 시작으로 도내 연극인 역량을 결집한 연극 작품을 제작하고 도내 시·군 순회공연에 꾸준히 나서왔다.
이번 공연은 경남예총이 주최하고 경남연극협회·경남예술극단이 주관하는 공연으로 경상남도와 (사)극단미소, (사)극단현장, 극단 벅수골, 극단 장자번덕이 후원한다.
‘대찬이발소’는 창원 극단 미소가 제43회 경남연극제에 참가한 작품으로 당시 경남연극제에는 단체 대상, 연출상,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등 4관왕,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에 경남 대표 극단으로 참가하였다.
이 작품은 관습과 관행이 우리의 삶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 그때 그 시절 그 불리함이, 그 아픔이 당연하다고 살았던 시절, 그 관행과 관습이 준 아픔의 세월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오래되고 시대적 흐름과 다른 소재의 공연이지만 유쾌함에서 시작해 시대적 아픔으로 잘 풀어낸 연출적인 의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현실감 있는 대사, 유쾌한 상황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26회 경남예술극단 정기공연 ‘대찬이발소’, 진주·창원 찾는다

장종도 연출은 “대찬이발소는 이발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극으로 남성 중심적 사고방식을 가진 아버지와 사회상 그 속에서 고통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 여성을 통해 미래를 위한 자기반성의 중요성을 말하고자 했다”며 “아픔을 치유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경남예술극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경남연극제 참가한 출연 배우와 연출 등은 그대로지만, 기술과 무대 예술 분야에 다른 경남연극인들이 추가 투입돼 합동 공연으로 치러진다.
제상아 경남예술극단 예술감독(경남연극협회장)은 “경남예술극단을 통해 경남 문화 예술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경남을 대표하는 공연브랜드를 육성⦁개발하여 각 시⦁군의 문화예술 연극 맵(지도) 프로젝트로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무료 관람. 13세 이상 관람가. 문의 경남예술극단 기획팀(055-264-5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