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밀양시 부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창행)가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촉식 및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뉴스=이계원 기자］경남 밀양시 부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주현정)는 31일 주민자치위원 40명과 제1기 부북면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출범식에서는 작년 12월 추첨과정을 거쳐 선정된 40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새롭게 출발을 알린 제1기 부북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간 마을 의제 발굴과 자치 계획수립, 지역현안 해결 등 권한과 책임이 대폭 강화된 주민대표기구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이창행 회장은 “부북면 주민자치회 1기 출범으로 더욱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면 발전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앞으로 부북면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발맞추어 지역 자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제1회 부북면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부북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