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 100만원·남해군10개 읍면 이장단장 일동 100만원 향토장학금 기탁
[경상뉴스=김관수 기자](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과 남해군 10개 읍․면 이장단장 일동이 각각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 한마음대회’가열린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탁이었다.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은 “우리군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정철 지회장은 남해읍 소재 우아미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4회에 걸쳐 총3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 10개 읍․면 이장단장 일동이 마음을 모아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장 단장들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곧 남해의 미래라 생각하며, 남해 지역의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단장들이 뜻을 함께 모았다.”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이렇게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올곧게 자라 줄 것이라 생각한다. 따뜻한 그 마음은 후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