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밀양향우회가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며 고향 사랑을 전했다.(왼쪽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이양규 재울산밀양향우회장)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재울산밀양향우회가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며 고향 사랑을 전했다. 시는 재울산밀양향우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양규 재울산밀양향우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데 많은 향우분들이 동참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전국 최고다”라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많은 향우분들께서 밀양을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향우분들이 전해주신 마음은 밀양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