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66말띠연합회 100만원·미조면 팔랑어촌계 200만원
-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금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재경향우 66말띠연합회에서 100만원, 미조면 팔랑어촌계에서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4일 재경향우66말띠연합회를 대표해 송치호 사무국장이 남해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치호 사무국장은 “강형창 회장과 더불어 모든 향우들이 지역 인재육성에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들을 위해 알차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경향우회는 지난해 11월 재경남해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12월에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1,000만원, 재경향우산악회 남해바래길 걷기행사에서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 날 미조면 팔랑어촌계 주이래 어촌계장도 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주이래 어촌계장은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조면 팔랑어촌계는 2017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동행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후학을 위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학업 환경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