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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탁과 전화 한 통으로 공천이 결정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공천은 단순히 후보를 정하는 일이 아니라 정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다.” –
[경상뉴스=김영수 기자]12일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공천의 핵심 가치로 세대·시대·정치 교체를 제시하며 “사람을 바꾸는 공천이 아니라 정치를 바꾸는 공천임을 증명하겠다”며 강력한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특히 그는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최대한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대부분 공개된 경쟁 속에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명한 공개 경쟁 원칙을 통해 청년 세대가 정치 전면에 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이 과거의 정당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공천으로 증명해 보겠다”고도 했다.
당 지도부 역시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이 위원장을 “지역주의 벽을 허문 통합과 도전의 상징”이라고 평가하며, 특정 계파를 넘어선 공정한 공천을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향후 여성과 청년 비율을 50% 이상 고려한 공관위 구성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남 곡성이 고향인 이 위원장은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9·20대 총선에 전남 순천에서 당선됐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비서관과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인사이며, 새누리당 시절 보수정당 최초의 호남 출신 당 대표를 맡았다. 윤석열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