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 지명직 與최고위원에 ‘청년’ 전용기(왼쪽)·’노동’ 권미경 지명
-각각 청년·노동몫…21일 최고위 의결, 다음 당무위서 인준/선출직 친청 3명·친명 2명에 지명직까지 인선 마무리-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지명직 최고위원 2석 중 청년 몫에 전용기 의원, 노동 몫에 권미경 한국노총 공공연대노련 위원장을 각각 인선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2자리를 선출직 방식으로 하면 어떠냐는 논의가 있었고, 저도 그런 의견을 냈다”며 “기술적 문제를 신임 사무총장에게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보고의 결론은 불가”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위원장을 새로 뽑는데 청년 최고위원을 뽑는다면 (두 선출직의) 유권자가 같아 중복 선출을 하게 된다는 모순이 있어 불가하다는 의견을 줘서 제가 이해를 했다”며 “현행 당헌·당규에서 청년을 최대한 반영시키는 취지를 반영하고, 전략 지역을 가급적 고려하고 연대를 존중해 한국노총에 속한 분을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급적 남녀 수까지 고려해 출신까지 강원 양양 삼척 강릉 분을 한 분 찾았다”고 부연했다.
1991년생인 전용기 최고위원은 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를 맡아왔다.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운영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고, 당 화성시정 지역위원장이다. 20대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냈다.
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출신으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6번을 받아 20대였던 2000년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22대 국회엔 비례대표에서 지역구로 옮겨 당선되며 최연소(만 32세) 재선 의원 타이틀을 달았다.
1972년생으로 강원 삼척 출신인 권미경 최고위원은 삼척여고와 강릉영동대 간호과를 졸업했다. 1996년 연세의료원 간호사로 입사해 노조에 가입했고, 2013년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 부대변인을 맡았다.
연세대학교의료원노동조합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전국의료산업연맹 대외협력실장, 제9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시 민간위탁운영평가위원회 위원, 서울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23대, 24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들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은 21일 최고위원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친 뒤에 다음 당무위원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친다.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선임으로 앞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을 포함해 ‘김민석 지도부’ 구성이 완료됐다. 선출직 5명 중 3명(최민희·이성윤·한민수)은 친청(친정청래), 2명(박선원·서미화)은 친명(친이재명)으로 분류된다.
사무총장엔 4선 한정애 의원, 정책위의장엔 3선 권칠승 의원, 수석대변인엔 재선 박성준 의원, 홍보위원장엔 초선 김남준 의원 등이 임명됐다.
김 대표는 “다음 주까지 당직을 최대한 빨리(인선)하겠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