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수협, 건어전자경매장 개장식 테이프를 절단하는 모습.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삼천포수협(조합장 정도근)은 지난 4일 삼천포수협 건어경매장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시의회 의장, 수협 관계자 및 어업인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어전자경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건어전자경매시스템은 총사업비 1억7950만원(도비 5385만원, 시비 5385만원, 자부담 7180만원)을 들여 중매인이 개인 무선 응찰기를 이용하여 경락과 동시에 경락가가 전광판에 게시되는 시스템이다.
▲인사말 하는 정도근 삼천포수협장.
전자경매 시스템은 경매 과정을 투명하게 만든다. 입찰 정보, 경매 결과 등은 전자적으로 기록되어 관리되므로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지므로 이는 입찰자들에게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하며, 부정행위나 조작을 방지하고 어업인과 중매인, 경매사 간의 상호 신뢰성 제고로 이어져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자 경매장을 둘러보는 윤형근(왼)사천시의회 의장·박동식(중)사천시장·정도근 수협장.
정도근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전자경매장 개장은 최상의 품질을 효과적으로 낙찰, 공급한다는 의미에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고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