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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언론「보도자료 중단」민선6,7기 이어 8기까지 3번째 이골나..

▲경상의 눈 지켜보고 있다.

– 공공재(公共在·public goods)를 사유물 다루듯 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다, 시정(市政)비판 보도했다고 보도자료 배포(配布)않는 상습적, 배후자 누구인지 밝혀야 –

[경상뉴스=김용수 기자] 언론의 주요 기능은 보도(報道)다. 그 보도는 정론(政論)과 직필(直筆·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를 적은 사필)로 공정한 정보를 올바른 논리로 사실 그대로를 써야 하는게 언론의 존재가치이다. 그 올바른 보도를 통해 국가와 지역 사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본다.

민선6,7기부터 민선8기에 이르기까지 사천시장을 맹종(盲從)하는 공보실과 市長 추총자(追從者)들이 무조건 권력자의 비호세력이 되어 자신들이 사천시의 충실한 애시자(愛市者)인척 착각하고, 비판 기사를 쓴 본보는 매시노(賣市奴)취급하며, 역적(逆賊)취급하는 모양새다.

하기야 민선8기 들어서도 마찬가지로, 언론홍보비 단돈 1원도 계획적으로 주지 않은 것에 가책(呵責)을 스스로 느껴 보도자료를 중단했다고 본보는 좋게 판단하고 있다. 시가 보도자료 안준다고 해서 언론사를 철시(撤市)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誤算)이다.

사천시 공보실의 옹졸(甕拙)한 행위는 공화국시대나 할 수 있었던 것을 답습(踏襲)한 것으로, 결과론적으로 사천시라는 권력을 앞세워 부당한 행정에 비판 보도를 한 것을 문제삼았다면 그 행정 수준(水準)을 시민들이 판단할 것으로 본다.

사천시는 보도자료 중단이라는 비상시적인 방법을 통해 본지에 차별을 기하기로 하는 행위는 90년대나 썼던 치졸(稚拙)한 수법에 지나지 않는다. 언론의 사명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런 행정에 길들여 질 본보는 아니다는 것을 명백히 밝혀 둔다.

권력자의 횡포는 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언론의 역할은 중요하고 지역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역에서 드러나는 문제들에는 해당 지역 언론의 책임이 절대적이며, 여기에는 사천시민들도 동조자 또는 방조자적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지역 언론으로써 제 역할에 충실하고 구심점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언론계가 정화가 되고, 시민들에게 언론인의 면면이 회피(回避)의 대상이 아니라 환영(歡迎)의 대상으로 인정을 받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언론으로 인해 파생(派生)되어지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애초 없애고 언론이 해당 지역에서 어떤 파탄의 한 축으로 비난을 받는 그런 볼품 없는 존재가 아니라 그 지역 사회를 이끌어 지역 발전의 선구자(先驅者)역할을 충실하게 끔 만드는 결정적인 책임은 다름아닌 사천시와 시민들에게 있다.

본보가 사천시 공보실에 경고한다. 누구의 지시인지(시장)?. 아니면 공보실 특정인의 작난인지 밝혀야 한다. 보도자료 안준다고 언론사 문닫는 일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려둔다. 바른 길을 가라고 하는데 샛길로 가겠다는 사천시의 독선 시정에 박수를 칠 수는 없다. 두고 보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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