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선구동 아파트, 대형화재 막은“스프링클러”
[경상뉴스=조정환 기자]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6일 사천시 선구동 소재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작은방에서 충전 중인 무선청소기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화재로 무선청소기 등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되고, 수손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진압됐다.
서석기 서장은 “평소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가 잘 돼 있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인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