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정전으로 인해 사천바다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된 모습. / 독자제공
-한전·소방, 50분만에 복구/크레인·전선 접촉하며 발생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사천시 대방동과 늑도동 일대에 정전이 약 50분가량 지속되면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탑승 중이던 승객들이 한때 고립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이하 한전)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51분께 사천시 대방동과 늑도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후 발생 50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복구됐다.
한전 관계자는 “공사장 크레인이 전선과 접촉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전으로 총길이 2.43㎞ 구간의 케이블카가 한때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운영사 측은 비상 발전기 가동 후 탑승 인원을 모두 육지에 하차시켰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정확한 탑승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정전 발생 전까지 138명이 현장 발권을 했고, 일부는 환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카는 한전과 협의 후 재운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전으로 인한 아파트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추가 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