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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특별보좌관 일탈(逸脫)행위, 여론 도마에 올라…

▲사천시장 특별보좌관 일탈(逸脫)

– 박동식 사천시장, 위선적(僞善的)보좌관들, 읍면동 초도순방 때, 업무보고는 받지않키로 배려했다며 자화자찬, 그러나 인사 및 수의계약 가담 등으로 구설(口舌)은 점입가경(漸入佳境)-

[경상뉴스=김용수 기자]사천시가 시장특별보좌관 제도를 민선 6,7기 송도근 전 사천시장 때 시행하면서 경제·정무·문화예술·항공관련 특보 등 4명을 위촉 근무해 오다 민선8기 들어서 지난 9월말 경제특보는 권고사직 당해 사임(辭任)했으며 남은 3명도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제특보에 J모씨와 정무특보에 L모씨, 문화예술 B모씨 특별보좌관 3명은 무보수로 근무했으며, 항공관련 특보 K모씨는 유보수로 임기 2년씩 근무했다.

민선8기 들어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특별보좌관 2명을 위촉한 것을 본지가 취재한 결과 당연직이 아니고, 급여 지급과 공간 제공은 하지않고 임기 2년으로 위촉해 근무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사천시 정책 특별보좌관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정책을 시장에게 제시하며, 시정 정책을 돕는 역활을 하는 것이 주된 업무로 알려졌다. 시는 특별보좌관 운영규칙에 따라 2명을 무보수로 위촉했는데 경력(經歷)보다는 사천시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를 위촉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그런데 시는 특별보좐관 위촉 전 사전 공모나 전문성, 자격심사 등을 일체 거치지 않고 시장 직권(職權)으로 선거캠프 구성원을 위촉해 이들의 자질문제가 여론 도마에 오르면서 말썽이 뒤따르고 있다.

관심있는 시민과 공무원사회에서는 특별보좌관들의 동향에 대해 시청홈페지이에 영업비밀이라는 네티즌은 지난 7,27일 k땡식이가 시장해라, 박 시장이 취임 후 첫 정기인사발령에 대한 불만의 표현으로 “딱 도의원까지, 시장깜은 안된다고 고집만 불통인 시장 한테는 안통하니까 k땡식이를 잡아라, 힘들게 일할 생각 말고 거기가 市長이다.라는 비난이 글이 올라있다.

9.21일 시장캠프라는 네티즌은 ”특보들의 수의계약“이라는 제목으로 특보들이 본청과 읍면동을 초도순방을 하면서 별도 업무보고는 안받는 배려까지 해서 마무리했다. 요새는 간부공무원들 한테 술밥을 사라고 해서 돌아가면서 사고있는 모양인데 지난번 인사에서 시장 이상의 권한을 부려본지라 간부공무원들이 어쩔수 없이 응하고 있다네,

게다가 특보들은 사천시의회에 의원들을 모아 달라고 액션(action)을 취했다가 윤형근 시의장의 완강(頑嵹)한 저항에 의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져 닭좆든 犬지붕처다본 격이란 소문이 지방정가에 나돌고 있다.

특보들은 더나아가 자기들 건설업자를 데리고 다니면서 읍면동에 수의계약을 주라고 압박하고 다닌다. 시장특보니까 시장이 따로 챙기는 업자들을 특보가 챙기는건지 자기들이 따로 업자를 키우는지 알수가 없다. 결국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이 특보를 시켜 업자를 밀어주는 것도 문제고 특보가 자기 이권을 챙기는 것은 더 문제다. 근본 없는 무리들이 못된것만 배워서는 ..이라고 홈페지에 적시(擿示)하고 있다.

사천시 한 고위 퇴직자는 ”사천시정이 방향타를 잃고 표류하는 배처럼 좋지 못한 소문이 나돌아 안타갑다“며 “남이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를 너무나 적나라하게 실천하는 박 시장에 대한 공직사회 신뢰도가 땅에 떨어질까 우려스런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공익(共益)은 시장 개인이기보다 불특정 다수의 이익이 더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을 가볍게 본 것으로 시민들은  생각하고 있다. 인사가 중요하면서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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