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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시장 사모님과 K도의원·Y 전 시의회의장·P시의원 등이 선거 표심을 얻기 위해 일과시간에 시청 어업지도선에 동승해 ‘신수어촌계 총회’에 간 사실이 포착돼 물의 –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6·3 지방선거를 118일 앞두고 있는가운데 사천시장 사모님이 ‘신수어촌계 총회’에 가면서 도의원과 시의회 전 의장, 시의원 등 일행이 사적용도로 어업지도선에 동승해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공용물의 사적 사용’ 수익금지 조항에 저촉돼 법적·윤리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는 지적이다.
4일 제보자가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 사천시 박동식 시장의 사모님이 신수어촌계 총회에 가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市관용선을 사적으로 이용, K 도의원과 Y전 시의회의장, P시의원 등이 동선을 함께해 선거 표심 잡기를 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신수도 어촌계로 가려면 도선이 삼천포에서 오전 8시 20분, 10시 20, 12시 등 하루 왕복 6회로 운항하고 있는데도 이를 이용하지 않고 시장 사모님이라는 특권을 내세워 일과 시간에 어업지도선을 이용한 것은 “지탄(指彈)의 대상이된다” 라고 이 광경을 본 어민은 비난을 쏟아냈다.
어업지도선은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어업에 대해 지도, 감독하는 것은 물론 해상안전사고 예방, 조업질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관용선인데 본연의 업무를 중단시키고 시장 사모님이 개인적 용도로 이용한 것은 ‘황제 의전”이자 불공정 사례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주민들은 일갈했다.
이날(월요일) 일과 시간인데도 관용선은 업무를 중단한 채 수 시간 신수 선착장에 묘박(錨泊)했다가 왕복 편의를 해 준것은 시장 부인의 엄명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지위 높은 도의원과 전 시의회의장, 시의원이 함께 동승한 장면을 본 한 어민은 “꼴불견이고, 참 낯부끄러운 일이다”라고 일침했다.
한 어민은 “과거에 모 지자체장 가족이 관용차를 사적용도로 사용해 말썽을 빚은 사실과 또 관용선을 타고 개인용무로 이용했다가 징계 처분되는 등 사회적으로도 강한 질타를 받은 사례가 있었다”고 기억했다.
한편 이날 신수어촌계 총회에 6·3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군들이 몰려와 주민들과 악수세례를 퍼붓는 등 선거 열기가 고조됐었다고 한 참석자는 알려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