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서포면 주택 지붕 교체 작업중 화재 발생
[경상뉴스=조정환 기자]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9일 15시 20분경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주택에서 지붕 교체 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16시 12분에 완전 진화 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작업자 A씨는 “지붕 위에서 지붕 교체 마무리 작업 중 샌드위치 패널 안쪽 단열재인 스티로폼에 불씨가 옮겨붙어 연소 확대되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 상황을 인지하여 분말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 시도하였으나, 지붕 안쪽으로 화염이 확산되어 119에 신고하였다”라고 진술했다.
서석기 사천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응 및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관계인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를 재차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