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경상뉴스=조정환 기자］경남 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는 6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사전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8시간 이상의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후 현장 근무에 임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총 45일간)며,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남일대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수변안전요원 6명, 구급차 1대)를 배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주요 임무로는, 익수사고 방지 활동 및 수변 예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등이다.
소방관계자는 “올해도 평년기온이 높아 물놀이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업 등 선제적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