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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사천시 『특정언론 3개 매체』 홍보비「뭉떵」 몰아줘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사천시 『특정언론 3개 매체』 홍보비「뭉떵」 몰아줘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사천시 『특정언론 3개 매체』 홍보비 내역

– 시민(血稅)혈세를 사천시 공보실 약7억원 중 5분의4인 H낚시 방송매체에 17회 1억3천640만원, 경남 A언론에 44회 1억6천850만원, 경남 B언론 35회 1억 660만원 등 총4억1천150만원 지출/사천바다케이블카 H낚시 방송에 모두 2억6천600여만원, 경남 A언론 3억 2천여만원, 경남 B언론 2억1천260만원 매달 약 2~3 건씩 집행 –

(경상뉴스=김용수 기자) 경남 사천시 공보실이 2018, 7.3일부터 2022, 10.26일까지 홍보료 약 7억(6억9천530만원)을 798차례 집행하면서 이중 5/4인 4억1천150만원을 3개 특정 언론에 모두 96차례 걸쳐 몰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의 삶 질 향상을 위해서(민선7기 코로나19)지원금 한푼 주지 않으면서, 특정언론사 배불리기에 시민의 혈세를 몰아 준것은 시민임을 포기 한 짖거리라는 비난이다.

사천바다케이블카도 홍보비 총18억2천여만원 중 8억9천860만원을 특정 3개 매체에 절반 이상의 홍보료를 집행한 사실을 지난 19일 1차 보도한 후 이번 2차 사천시 공보실 홍보료를 집행한 내역이다.

H낚시방송매체는 사천시 공보실 홍보료 1억3천640만원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료 1억3천만원 등 총2억6천640만원을 받아 챙겼다.

경남지역 A언론은 사천시 공보실 홍보료 1억6천850만원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료 1억5천200만원 등 총 3억2천50만원을 꿀꺽했다.

또 경남지역 B언론은 사천시 공보실 홍보료 1억660만원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료 1억60만원 등 총2억72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H낚시방송매체와 사천시 및 사천바다케이블카와는 어떤 유착(癒着)관계인지, 홍보료를 3억대 가까운 금액을 지급한 것에 , 의문(疑問)을 낳고 있다. 이는 윗 사람의 특별 지시없이는 낚시매체와 별볼 일 없는 관계인데 거금 홍보료를 몰아 준 것은 납득(納得)이 안된다는 여론이다.

또, 경남지역 A.B언론 매체는 사천시로부터 4,5년 동안 사천N책자를 번갈아 가며 인쇄비로 큰 이윤(利潤)을 남겼는데 홍보비까지 절반 이상을 몰아줘 여타 언론들의 비위(脾胃)를 거슬리게 한데 대해 사천시 공보실은 해명 해야 한다는 (反應)반응들이다.

이처럼 사천시의 홍보료 지급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수십년 동안 병폐(病弊)가 뒤따랐지만, 사천시의회는 몰라서인지 알아도 모른체 하는 것인지 입을 다물고 있다. ABC 협회가 인증하는 신문 유로부수 제도는 이미 폐지하고, 열독률 조사를 도입했는데 전국 신문 1,676개 중 열독률은 302개,18%에 불과했다는 조사자료에서도 나타났다. 게다기 지역지 열독률은 대부분 0%으로 나오는 것으로, 지역지에 광고할 수 없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

​이처럼 3개 매체에 3,4년 동안 집중된 광고 정책은 윗 사람의 입김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민선 7기에서 홍보비 대부분이 지급된 것으로 보아 이를 맹종(盲從)하는 담당자의 소행(素行)으로 외부에서는 직시(直視)하고 있다.

​이에대해 K모(65)씨는 “요즘 홍보는 방송매체에서 하루 종일 하고 있는데다, 핸드폰으로 궁굼한 뉴스가 있으면 인터넷 등에 글이 올아 있어 애써 옛날처럼 신문을 별로 찾지 않고 있다”며 ”홍보료가 눈먼 돈처럼 힘있고 높은 사람 입김으로 몰아 주는 것은 범죄 행위다“고 일갈했다.

시민 P모(56)씨는 “사천시는 이렇다할 합리적 집행기준도 없이 특정언론사에 광고비 등을 몰아주는 것은 잘못된 관행인데 이를 바로잡을 생각은 않고 담당자 맘 내키는대로 집행을 하고 있다”며 “합리적 집행기준을 만들어 광고비를 공정하게 집행해야 건전하고 바람직한 지역 언론을 육성할 수 있다. 그동안 누려왔던 특정언론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균형(均衡)잡힌 언론으로 다시 나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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