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학교 현장에서 청렴 공감협의회를 진행 중인 모습
– 관내 초·중학교 15곳 찾아 청렴 공감 협의회 개최 –
[경상뉴스=조정환 기자]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관내 초·중학교 15곳을 찾아 청렴 공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24일 대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4일 곤양중학교까지 관내 공립 초·중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올해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안내하고, 업무추진비 예산집행 적법절차와 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청렴 공감 컨설팅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e북을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책자로 제작하여 학교 담당자와 공유하며, MZ세대에 대한 이해와 인정에 대해 소통하였다. 아울러 사천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청렴자가진단 꼭이요!’ 어플리케이션을 홍보하며 청렴이 학교 현장에도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학교에서 청렴 컨설팅을 또 하나의 업무처럼 느끼지 않도록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로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청렴은 반부패의 개념을 넘어 적극행정, 친절행정으로 받아들이고 다 함께 더욱더 노력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