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청소년 대상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 예방활동 전개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서울 신림역, 분당 서현역 사건 이후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청소년에 의한 범행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사천경찰서(서장 곽동칠)에서는 청소년들의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 사례가 급증할 것을 우려하여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의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개학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특별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사천경찰서·관내 학교(38개 교) 홈페이지, 사천 맘카페(회원 8만),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편의점, 볼링장, PC방, 카페에 공유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였다.
사천경찰서(서장 곽동칠)에서는 “청소년이 모방이나 영웅 심리로 장난삼아 올린 글도 범죄행위임을 인식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 범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