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도로 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야광 안전조끼 배부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사천경찰서(서장 우문영)와 사천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정지준)는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31일 관내 주요 고물상을 방문, 도로 위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에게 야광 안전조끼를 전달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사천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야광 안전조끼 100벌을 제작하고 직접 사천경찰서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야광 안전조끼를 배부하였다.
사천경찰서에서는 야광 안전조끼를 배부하면서 새벽·야간 시간대 교통안전에 더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등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도 병행하였다.
▲사천경찰서, 도로 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야광 안전조끼 배부
교통사고에 취약한 도로 위 어르신들은 시내 상가·이면도로 등 차도에서 손수레나 리어카를 이용, 작업을 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올해 관내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망자가 전체의 37.5%를 차지하며, 모두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3월에는 폐지수거 노인이 트럭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사천경찰서 우문영 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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