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 불고기 600인분 기탁
-관내 복지시설 17개소에 따뜻한 나눔 실천-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은 (사)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박주숙)에서 지난 29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정문에서 불고기 600인분(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주숙 지부장을 비롯한 정훈재 국장, 임선숙 실장 등 협회 관계자와 복지정책과장이 함께 했다.
기탁된 불고기는 관내 장애인·아동·노인 복지시설 17개소에 고르게 전달되어 입소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눔은 소외되기 쉬운 복지시설에 직접적인 보탬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매년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박주숙 지부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남해 한우농가의 정성과 마음이 전해져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전해주시는 전국한우 협회 남해군 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