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경상뉴스=조정환 기자]사천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신속한 대피를 위해 관내 사우나, 목욕탕, 찜
질방 등에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걸치고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옷을 챙겨입다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 등은 밀폐된 공간이기에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며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용 목욕가운을 비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