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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나경원 불출마 겨냥『역시나 거기까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023년 1월7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왕적 총재 시대로 돌아가…민주당이라도 잘해야”-

[경상뉴스=민태식 기자]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한 데 대해 “결국 제왕적 총재 시대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차라리 박정희, 전두환 시대로 돌아가 당대표를 임명하던지 하면 될 것을 이런 소란만 남겼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최근 나 전 의원 행보를 겨냥해 “빈수레가 요란하다. 사람은 손이 두개지만 양손에 떡을 들고 또 하나를 가지려는 욕심이 세 가지 모두를 놓치게 했다”며 “맡은 공직은 등한시하고 꽹과리 소리만 요란하게 울리며 이 동네 저 동네 춤추러 다니면 결과는 이렇게 된다는 귀감도 보였다. 역시나 거기까지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나 전 의원 등 유력 당원, 대권 후보들을 추풍낙엽처럼 보내버리는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미 총선 공천 칼질을 시작한 것으로 향후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집권여당에선 차라리 박정희, 전두환 시대로 돌아가 당대표를 임명하든지 하면 될 것을 이런 소란만 남기고, 결국 제왕적 총재 시대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없는 집권여당 전당대회로 우리 정치가 다시 후퇴했지만 역사는 시련 속에서도 발전해 왔지 결코 퇴보하지는 않는다”며 “더불어민주당이라도 잘해야 한다. 정치는 내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고 국민의 생각이 중요하다. 민주당은 민심과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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