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강다숲마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해군지회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앵강다숲마을’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해군지회’에서 각각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앵강다숲마을’은 지난 6일 ‘IT코워킹 플랫폼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IT코워킹 플랫폼 조성사업’은 이동면 신전리 앵강다숲 일원에 추진될 예정이다.
윤창호 대표는 “앵강다숲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며, 이 아이들의 미래는 밝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조합인들의 마음을 모아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앵강다숲마을’은 앵강다숲 영농조합법인으로 2009년부터 4회에 걸쳐 총9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해군지회에서도 지난 9일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 하였다. 최부원 지회장은 “학교 운동장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과 귀농‧귀촌인들이 유입되면서 더 많은 아이들이 남해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는 “지역민들이 아이들의 교육에 힘을 보태주시니 남해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날 것이라 생각하며, 향토장학회는 그 아이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