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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등학생들과 벼베기 체험

▲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등학생들과 벼베기 체험
-작은학교 살리기와 아동 성장 지원 위해 민관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판수, 임혜란)는 지난 23일 남해 상주 동동팜은다랑농장에서 미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벼베기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학교를 활성화하고,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미조면 다랑논 희망키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화창하고 포근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마을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풍물공연과 행진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아이들은 직접 낫으로 벼를 베고, 수동 탈곡기와 홀테를 이용해 벼를 훓는 전통 방식의 탈곡 체험을 하며 농촌의 정취와 수확의 기쁨을 몸소 느꼈다.
또한 각자의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학교생활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체험을 했다.

구판수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논에서 벼를 베며 흙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랑논 희망키우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하고,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미조면 다랑논 희망키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11월경에 이번에 수확한 벼로 떡과 간식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팜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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