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니어클럽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노인 일자리를 위한 푸드트럭 기탁
[경상뉴스=김용수 기자]경남 고성시니어클럽(관장 정미향)과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장용창)는 10월 18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정담맛차(푸드트럭)’의 기탁식을 개최했다.
8,800여만 원상당의 ‘정담맛차’는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가 노인 일자리를 위해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고성시니어클럽에 기탁한 것으로, 고성시니어클럽은 ‘정담맛차’를 운영할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는 ‘정담맛차’에서 판매하게 될 떡볶이, 어묵, 핫도그, 음료 등의 시식회도 함께 진행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함을 함께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수행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고성시니어클럽에 소중한 자원을 선물해주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성군에서도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관계자는 “고성군 어르신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