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spot_img
Home경남종합고성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고성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고성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경상뉴스=김용수 기자]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추석 기간 군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고성군은 추석 연휴(9월 9일부터 12일까지) 동안 총괄대책반, 재해재난대책반, 의료 대책반 등 11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관내 동향 파악 및 태풍, 화재 등 비상 상황 등에 상시 대응할 계획이다.

* 종합상황실: 총괄대책반, 물가·에너지 대책반, 재해·재난 대책반, 생활환경 개선반, 산불 대책반, 교통 대책반, 도로 상황 관리반, 의료 대책반, 가축방역 대책반, 상수도 급수 대책반, 읍·면 상황실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의 재유행, 태풍·폭염 등으로 인한 재해 발생,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 불안한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4개 분야 28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분야 1.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한 명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인원 제한 등은 해제됐으나 지난 7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고성군은 추석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 대비 인력을 대기토록 하고,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없도록 응급진료기관·응급실,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 2.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풍성한 명절>
소비자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경제지표의 악화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돼 고성군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주요 성수품(20개)*의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 등 민생경제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 성수품 :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밤, 대추, 잣),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참조기, 마른 멸치)

또한 군민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고성사랑상품권, 온누리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고, 고성시장·공룡나라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 3. 소외 이웃 없는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에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에는 이상근 군수와 이기봉 부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연휴 기간 급식카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가능 업체 등을 사전에 파악해 안내하는 등 군민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한다.

<분야 4. 재난으로부터 모두가 안심하는 명절>
추석 명절 기간 교통 대책 종합상황실,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화재 등 재난취약시설 점검, 사업용 차량 사전 점검 등을 시행한다. 또, 명절 대비 관내 도로를 정비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가스·전기·상수도 시설을 점검하고,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등을 통해 연휴 기간 공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쓰레기 수거부분에 있어서도 특별 수거반, 기동 청소반 등을 운영해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수거 대책을 추진해 군민들이 눈살 찌푸리지 않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자 만전을 기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의 재유행과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서 맞이하게 됐으나, 행정·민간 간 협업을 바탕으로 추석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들에 적극 대응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