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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고려 삼별초 유적「남해 대장군지」경남도 기념물 지정

고려 삼별초 유적「남해 대장군지」경남도 기념물 지정

▲ 경남 남해 대장군지 전경[경남도 제공]

[경상뉴스=박영환 선임기자]경남도는 1일 남해군 서면 서호리에 있는 삼별초 유적 ‘남해 대장군지’를 도 기념물로 지정했다.

도는 남해 대장군지가 고려시대 삼별초의 남해안 활동과 지역 방어체계를 보여주는 유적이면서 고려 후기 대몽항쟁 전개 양상과 당시 남해지역의 전략적 위상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했다.

삼별초는 몽골 침략에 대항하던 고려의 무장세력으로 1270년 고려 조정이 강화도에서 개경으로 환도한 후에도 진도, 제주도에서 대몽 항쟁을 이어갔다.

남해 역시 삼별초 군사 활동에서 중요한 지역이었다.

최근 발굴 조사에서 5단으로 쌓은 계단식 대지, 대규모 축대, 배수시설 등이 확인됐다.

학계는 대장군지 공간 구성이 삼별초 주요 거점으로 알려진 진도 용장성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도는 추가 발굴조사를 통해 남해 대장군지가 고려시대 해양 항쟁사와 남해 지역사를 이해하는 주요 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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