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에서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우현 사이버수사심의관, 홍석기 수사국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백동흠 형사국장./ 연합뉴스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280개 경찰관서에 6·3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경찰청 및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261개 경찰서에 이날부터 설치돼 오는 6월3일 선거일 당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경찰은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을 5대 선거 범죄로 선정하고,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 최고 2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후보자에 대한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공지능 합성 영상(딥페이크)을 통한 흑색선전·가짜뉴스 유포 등은 시도경찰청의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직접 수사해 제작·유포자 모두 추적·검거할 방침이라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오는 10월 검찰청이 폐지되는 만큼 이번 선거사범 수사가 경찰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축적된 선거 사건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정하고 엄정하게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그간 축적된 선거 사건 수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거관리위원회·검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공정하고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