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기부활성화를 위한 11개 기업 업무협약 및 기부자 간담회 개최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경남광역푸드뱅크)는 지난 19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세미나실에서 2023년 한해 동안 식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20명의 기부자들을 초청해 ‘기부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로 식품을 꾸준히 기부해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로 한해동안 다양한 식품을 기부해준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소개 및 현황 보고와 함께 경상남도 내 기부식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장은 “여러분들께서 나누어주신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식품이 경상남도 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기부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자 간담회 간 참석자 모두가 발언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기부활동에 대해 나누는 가운데, 참가했던 모든 기업에서 더 많은 기부를 약속함으로써 훈훈한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기부활성화를 위한 11개 기업 업무협약 및 기부자 간담회 개최
하삼동커피 박성준 회장은 “이번 기부자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기부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얼마나 큰 도움과 희망이 되는지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나눔을 약속했다.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기업에서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경남도 내 17개 시·군 기초푸드뱅크로 배분함으로써 경남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부자 간담회 참가 기업은 하삼동 커피, 주식회사 강원식품, 주식회사 드림축산, (주)해강비엔피, 세준, 인센디오, 주식회사 미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파밍, 롯데웰푸드(주) 김해지점, 롯데웰푸드(주) 진해지점, 주식회사 화미 부산경남지점 등 11개 기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