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성산면, 민·관 공동방문의 날 ‘가치데이’ 활동 전개
=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참여형 인적안전망 적극 활용 =
[경상뉴스=이계원 기자]경남 창녕군 성산면은 8일 복지사각지대 상시 보호 및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공동방문의 날 ‘가치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가치데이’란 공공복지전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동그리미, 공무원 등이 함께 복지대상자 가정의 안부확인 및 돌봄이웃과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신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전입세대로 마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가구에 동동그리미(마을이장)와 함께 맞춤복지처방전, 욕구조사 상담일지 등을 활용해 영역별로 확인했고 향후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혜경 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데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