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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문화/교육/공연/스포츠교육경남 밀양의 미래를 밝히는「장학금 기탁 행렬」이어져

경남 밀양의 미래를 밝히는「장학금 기탁 행렬」이어져

▲산외면민 박진희 씨가 밀양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산외면민 박진희 씨 1,000만 원/케이워터기술(주) 800만 원/밀양청년클럽 300만 원 기탁 –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2일 밀양시장실에서 관내 산외면민 박진희 씨가 1,000만 원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기부를 한데이어 케이워터기술(주)(대표 정승용)에서도 800만 원, 밀양청년클럽(회장 신유진)에서 300만 원 등을 기탁하며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산외면에 거주하는 박진희 씨는 올해 할머니의 백순잔치에서 받은 축하금을 지역인재를 위해 기탁했다. 박진희 씨는 “좋은 날 모인 축하금이 학생들에게 꿈을 이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면 더없이 기쁘며,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2일 케이워터기술(주)이 밀양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 8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케이워터기술(대표 정승용)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광역상수도·댐·발전시설 등 국가 수자원 기반 시설의 점검과 정비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책임 경영과 예방 정비, 수질사고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안전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정승용 대표는 “수돗물이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듯,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지탱하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밀양청년클럽이 밀양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밀양청년클럽은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정보 공유와 교류를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23년 20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신유진 회장은“밀양의 청년으로서 여러 지원을 받아 성장한 만큼 우리의 작은 나눔도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밀양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재단도 장학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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