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농업기술명장, 안영규(왼쪽)·최종관, 얼굴
– 안영규, 밀양얼음골 사과 품격 높이는 데 이바지/최종관, 40여년 차별화된 사육기술로 우수종돈 공급
안영규(왼쪽), 최종관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뉴스=이계원 기자] 경남 밀양시가 사과농사와 양돈업에 종사하는 산내면 안영규(53)씨와 상남면 최종관(53)씨를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했다.
밀양시는 30일 농업기술명장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농업기술명장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명장은 지역 선진농가의 축적된 농업기술을 관내 농업인에게 전파함으로써 농업기술을 한층 발전시키는 방안의 하나다.
과수(사과) 분야 선정자인 내면 안영규씨는 지역에 적합한 기술을 도입하고, 사과재배 농업인의 의식변화와 선진기술의 정착을 통한 밀양얼음골 사과의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됐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과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수료하고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현장 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사과재배 농가에 신기술을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축산(양돈) 분야 선정자인 최종관씨는 40여년 간 양돈업에 종사하며 차별화된 사육기술로 우수한 종돈을 공급하고 있다.
축산인 2세와 신규 농업인에게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에 앞장서며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서 후계인력을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기술명장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훌륭한 농업기술이 지역의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등에게 전수되기를 바란다”며 “명장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 농업기술명장들의 기술을 전파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