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spot_img
Home경남종합경남 밀양시, 아이들의 여름방학 배움으로 채운다

경남 밀양시, 아이들의 여름방학 배움으로 채운다

▲2025년 여름방학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프로그램 안내문(공공시설)
– 아이키움 배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집중 모집 /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총 100개 강좌 운영, 놀이와 학습이 어우러진 창의 체험 교육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아동들이 방과 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이달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는 올해 상반기 총 14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주말 특성화 강좌는 학부모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성과는 지난 4월 경남도 시군 합동평가 ‘도민이 뽑은 정성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종합사회복지관, 꿈꾸는 예술터 등 공공시설과 읍·면 초등학교 등 총 22개소에서 진행되며, 총 100개 강좌가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놀이와 학습의 균형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 여름부터는 ‘밀양시청소년문화의 집’이 새롭게 참여하며, 수요가 높은 △오감제과제빵 체험 △키즈댄스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꿈을 빚는 도예교실 △점핑 통합스포츠 △슬기로운 체스 스쿨 등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시립도서관에서는 △알록달록 컬러테라피, 감성 쑥쑥! △감성자극, 환경을 생각하는 모두의 공예 △AI야 놀자! 처음 만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읍·면 배움터(초등학교)에서는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베이킹 △나만의 향 만들기 △창의블록 수업 △감성글씨 공작소 등 아동 수요를 반영한 체험 위주의 강좌가 마련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어린이 뮤지컬 ‘밀양특공대’ △어린이 발레단 ‘MY 포-인(평일반·주말반 운영)’이 방학 기간에도 지속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아동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1일 자정(24시)까지 ‘밀양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미래교육과 통합돌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반기 프로그램 활동 사진 ‘어린이 발레단 MY 포-인’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 “아이키움 배움터가 아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과 교육이 조화된 아동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관련기사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