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생활의 길라잡이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 경남 밀양시는 생애주기별 및 분야별 인구정책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2023년 밀양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부서별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모아 전입가구 지원, 출산, 육아·교육, 다자녀가구, 노후, 귀농·귀촌, 청년·기업체 등에 대해 10개 분야 179개 사업을 자세하게 수록했다.
특히 사업별로 지원대상, 지원내용, 담당부서, 문의처로 구성해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했고, 밀양살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및 관계기관 등에 가이드북을 배포해 전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알린다.
가이드북을 카메라로 바로 찍어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읍면동 민원실에 부착해 시민들이 어디서든 접근하기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
고미숙 지역인구정책담당은 “시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밀양시 인구가 점차 늘어나서 지역의 활력이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