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화씨(왼쪽)가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상부마을 이춘화씨는 16일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씨는 작년까지 상부마을 이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상부마을에서 봉해횟집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16년 배우자 사망 후부터 매해 삼랑진 지역주민을 위해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하다 4년 전부터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씨는“지역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민귀옥 삼랑진읍장은“매년 성금 기탁이 쉽지 않은 일일 텐데 베풀어주신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삼랑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