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가복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산림청, 경남도, 밀양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현황 현장 점검 회의
– 안병구 밀양시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국비 지원 요청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9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역인 무안면 마흘리 가복마을 일원에서‘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현황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병구 밀양시장, 임상섭 산림청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도의원 등 중앙부처, 경남도, 밀양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및 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 △예찰·모니터링 현황 및 다른 지역 방제사례 보고 △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 설명 △간담회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산림청은 지난 1월 소나무가 집단 고사 된 밀양시 10개 읍면동(삼랑진·하남읍, 상남·초동·무안·부북면, 가곡·활성·남포·용평동)을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수종 전환 방제를 권장해 왔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소나무를 산불과 병해충에 강한 수종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가복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산림청, 경남도, 밀양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현황 현장 점검 회의
임상섭 산림청장은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사전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선충병 방제에 민관 모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10월 경남도를 통해 중앙부처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이날 임 산림청장에게 시 전역으로 번지는 재선충병을 방제하기 위해서 국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안 시장은“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산림청, 경남도와 적극 협력해 수종 갱신 등 선제적인 방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