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산내면 용암도자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75만원을 기부했다.(왼쪽 세 번째 조영훈 산내면장, 오른쪽 첫 번째 윤성광 용암마을 이장)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산내면 용암도자기(강사 및 이장 윤성광)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75만원을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용암마을 도자기 전시회의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용암마을 도자기 회원 10여 명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해당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되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성광 산내면 용암마을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조영훈 산내면장은 “관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배우게 해주신 산내면 용암도자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추운 겨울 관내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